가스보일러업체들에도 품질 및 서비스인증 획득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보일러업체들은 기업 이미지와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품질보증제도인 ISO-9000시리즈、 AS마크 등 각종 인증 획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제품 생산과정 개선과 AS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그룹차원에서 공진청의 AS마크를 획득한 대우전자는 "탱크 95"운동의 일환으로 가스보일러 분야에서 ISO-9000을 획득하기 위해 자사공장과 부품업체의 생산혁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동보일러도 인증획득이 기업이미지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모든 준비를 갖춘 후 다음달에 ISO-9000 인증을 신청하고 이후 공진청에A S마크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성셀틱도 제품설계 개발 생산 설치 및 AS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끝내고 다음달 IS0-9000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한국능률협회 품질인증센터로부터 ISO 9001을 획득한 롯데기공도 이를 계기로 AS마크 획득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달에 ISO 9001 마크를 획득한 코오롱엔지니어링도 AS마크 획득을 검토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 처음으로 IS0-9001과 AS마크 모두를 획득한 린나이코리아는 이들 마크의 유지가 더욱 힘들다고 보고 품질경영시스템 유지관리와 사후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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