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네트 검색SW인 브라우저를 자체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네트 익스플로러"라는 브라우저S W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24일 "윈도즈95" 출하에 맞춰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계획은 브라우저 시장의 판도를 상당히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주 수요일 상장직후 폭발적 상승세를 보였던 네트스 케이프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상승세를 타는등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네트 익스플로러"는 특히 업계 최초로 실시간으로 음성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리얼 오디오 플레이" 기능을 갖추고 있는 등 기술 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네트스케 이프사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네트 익스플로러"를 PC사용자들이 "윈도즈95"상에서 인터네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한 SW인 "인터네트 점프스타트 키트 의 하나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