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유통환경이 급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PC유통전문업체인 토피아 가 국내외업체와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관련업계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토피아(대표 심재현)의 국내업체와의 M&A 추진이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PC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토피아는 일 후지쯔와 소프트타운 인수에 합의한 해태전자는 물론 국내외 여러 업체들로부터 M&A 제의를 받고 있으며, 이를 긍 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토피아에 M&A를 제의하고 있는 업체들은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노리는 해외 금융기관을 비롯해서 정보통신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 PC 메이커들 을 총망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피아 M&A의 중계에 나선 증권회사의 한 관계자는 "PC유통업체들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 대기업 계열사가 아니면서도 자체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토 피아는 컴퓨터 유통업체들의 가장 유력한 M&A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토피아측은 "그동안 많은 업체들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M&A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해태전자의 소트트타운 인수에 이어 토피아의 M&A 열이 확산되자 PC유통분야에도 M&A바람이 불어 PC유통시장에 일대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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