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에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한 마이크로컴포넌트 개발 바람이 일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디오전문업체들은 하이파이와 미니컴포넌트 오디 오에 주로 채용해온 액정디스플레이(LCD) 등 마이크로 컴포넌트로까지 확대 、 표시기능을 고급화 하면서도 외관은 단순화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있다. 인켈은 제품 겉면에 작동 버튼을 거의 없애고 대부분 기능이 리모컨으로 조작할수 있는 마이크로컴포넌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을 때 리모컨을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디자인이 적용 됐다. 아남전자는 제품의 작동상태를 보여주는 액정디스플레이(LCD)를 채용、고급 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작동 버튼수를 크게 줄인 2단짜리 마이크로컴포넌트 를 개발중이다.
가전3사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고기능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LCD표시 기능을 마이크로컴포넌트에도 적극 채용키로 했다. 가전3사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주요작동 버튼을 제외한 대부분 버튼 을 리모컨에만 채용하는 외관 단순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이밖에 직선형인 제품 겉 테두리를 곡선형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AV업체들이 마이크로컴포넌트의 디자인전략을 바꾼 것은 주 수요층인 신세대들이 외관이 단순하고 고급 이미지를 풍기면서도 리모컨 작동등 사용이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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