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전자업계가 오는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전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4사와 오디오전문업체 등 국내 전자업체들은 이달 26일부터 9일동안 열릴 "95 베를린 전자전"에서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 D) 등 차세대 매체에 대한 평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참관자를 대거 파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관계자를 포함해 각각 2백여명、 1백여명의 참관자를 파견할 계획이고 인켈 등 오디오전문업체들도 10~30명 정도 보낼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업체들이 베를린 전자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최근들어 유럽 AV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데다 특히 최근 달아오른 소니 필립스진영과 도시바진영 사이의 DVD규격 싸움에 대한 평가가 이번 전시회부터 본격화 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가전3사는 각각 1백평의 전시규모를 확보해 TV.VCR.디오 CDP.오디오시스템 등 수출용 AV제품을 전시하고 인켈도 현지 법인을 통해 리시버.미니컴포넌트.앰프.카오디오 등 음향기기를 출품해 수주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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