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96년 10월 21~27일까지 7일간 서울공항(성남비행장)에서 "96 서울 에어쇼 를 개최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주관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 등 20여 개국 1백50여개업체와 국내 50개 업체 등 총 2백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에어쇼에는 민.군수용 항공기、 무기체계와 관련 부품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다양한 부품.장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한국 공군과 외국군 및 민간 곡예팀의 비행시범과 항공우주 심포지엄、 개막식、 전야제、 열린 음악회 등 각종 이벤트를 함께 개최、 범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군본부와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간의 유기적 업무 협조를 위한 공동운영위원회와 96 서울 에어쇼의 계획 준비 행사운영 등을 담당할 운영본부를 구성키로 하고 명예 대회장에 국방부 장관、 대회장에 공군참모총장을 선임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이 에어쇼는 지난 84년 2년 주기의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처음 실시한 이래、 96년에 열릴 7회 행사부터는 국제 규모의 범국민적 축제 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어쇼를 겸해 실시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박효상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