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요금 징수구간을 통과할 때 차량 앞유리에 부착한 소형 장치에 스마트카드를 꽂으면 요금이 징수되는 도로통과요금 자동징수 시스템을 개발 했다. 대우전자 대표 배순훈)는 지난 2년간 10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하고 5억여원 을 들여 최대 시속 2백50km로 통과하는 차량도 요금징수가 가능한 도로통과 요금 자동징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여러 개의 카드를 동시처리、 다차선에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또한 배터리가 필요없는 간편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해 안전성이 높다.
대우전자는 이 자동징수 시스템이 미징수 차량을 녹화도 할 수 있어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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