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스온수기시장이 침체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가스온수기생산량은 전년대비 21%나 줄어든 5만6천7백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1.4분기 5천2백대에 생산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스온수기 시장침체는 전기온수기 보급확대、 대형가스사고로 인한 소비자의 경계심리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포화상태에 이른 가스온수기시장이 2~3년 후에는 대체수요 발생으로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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