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기술연구원은 9일 제17회 대우기술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상은 대우전자의 2단 냉각냉장고、 대우중공업(중공업부문)의 한국형 개량장갑차 (주)대우(건설부문)의 DWS공법 개발팀 등 3개 팀이 차지했고 기술 상은 대우통신의 디지털 키폰시스템 개발팀이 받게 됐다.
대상은 각 1천만원、 기술상은 2백만원의 기술개발 격려금을 받는다.
대우전자의 2단냉각 냉장고는 성에제거가 2단계로 이뤄지는 "최적순차 제상 법"의 개발로 최단시간에 성에를 제거하고 정온냉각 및 쾌속냉동기능을 개선 、 냉동식품의 보존기간을 향상시켰다.
대우중공업의 한국형 개량장갑차는 기존 장갑차를 한국형으로 독자설계、 제작하고 주요 핵심기술을 개발해 기동성능、 내구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8 8.7%의 국산화를 이룬 제품이다.
(주)대우의 DWS공법은 기존의 패널공법보다 안전성이 우수하고 15%의 공사 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단기간내에 고품질 건축물을 생산하는 입체식 적층공 법으로 국내건설업체 최초로 해외에 기술을 수출했다.
한편 대우통신의 디지털 키폰시스템은 종합정보통신망 서비스가 가능하고 다양한 부가기능、 자체진단 및 보수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내구성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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