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명품 TV가 중남미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지난 4월부터 "울트라 바이오비전"이라는 이름으로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중남미 5개국에 선보인 29 인치 명품TV의 판매가 3개월간 6천대에 달해 지난 1년간 중남미에 판매한 25 인치급 이상 대형TV의 판매량이 5천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중남미지역에 대한 판매모델을 25인치로까지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총 2만대의 명품TV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처럼 명품TV가 일본제품과의 경쟁에서 예상외로 빨리 자리잡음에 따라 수출대상 지역을 하반기에 동남아、 중동 등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미국 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명품TV가 중남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급의 소니 제품과 동등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파나소닉 제품보다는 5~10%정도 높아 앞으로컬러TV 수출이익 구조를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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