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자연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인간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동물이나 식물이 희생돼야 하므로 자연과 환경의 파괴가 수반된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기술문명이 고도화되지 않아 환경파괴가 미미했으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시대인 오늘날에는 환경파괴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 고 있다. ▼자연파괴는 산업계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메탄 염화불화탄소 등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들 물질은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 현상 을 가져오며, 산성비를 내리게 하고 있다. 더구나 오염물질의 증가로 복합오염의 가능성 역시 증대되고 있어 이제 환경문제는 인간의 생존 자체를 위협 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환경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경오염이란 환경을 오염물질 배출이라는 특정용도에 과도하게 이용한 결과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환경오염은 우리가 환경을 거의 무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므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아직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정보통신기술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최후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자우편이나 전자문서교환(EDI) 등의 이용이 확산되면 종이의 사용량이 격감된다. 화상회의시스템이 보편화되면 출장이나 출근인수가 격감해 공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인류의 과제인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보통신인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5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