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내년 여름을 목표로 차세대 영상.정보기록매체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히타치는 DVD를 외부기억장치로 표준탑재한 PC를 출하하는 한편 영상재생장치의 발매시기도 내년 여름으로 앞당긴다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해 히타치는 이달 말께부터 전사규모의 개발프로젝트를 가동시켜DVD의 상품화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히타치는 우선 주력 PC "플로라"의 상위기종을 중심으로 DVD롬장 치를 표준탑재한다. DVD PC의 상품화를 결정한 곳은 마쓰시타전기에 이어 두번째. 신형 PC는 도시바등 7개사연합이 공동제안하는 SD규격 DVD에 대응한 것으로최대 신문 4만페이지분량에 상당하는 10GB의 정보를 읽을 수 있게 한다.
또 PC업체대상의 판매용 DVD롬 장치도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직 가격 및 생산규모는 검토중이지만 판매용 DVD롬 장치의 OEM가격은 1백9 9달러 이하로 정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