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탠다드무역은 최근 스마트카드의 수요확대에 발맞춰 스마트카드관련부품공급을 강화키로 했다.
유니스탠다드무역(대표 조장현)은 이를 위해 그동안 부품수입선인 프랑스 FCI사로부터 스마트카드 리더 커넥터 등의 수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수입 스마트카드가、 복제가 쉬운 마크네틱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년부터 공중전화용 카드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스마트카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유니스탠다드무역은 특히 정부가 98년부터 주민증.운전면허증.의보증 등을통합 하나의 카드로 대체한다는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스마트카드 관련 부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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