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미국 GE어플라이언스사와, 백색가전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GE는 그동안 냉동.냉장사이클 및 효율 등의 요소기술을 비롯한 컴프레서.저소음 분야 등 기술협력과 매년 2차례씩 실시한 기술임원교류를 더욱 확대키로 하는 등 백색가전분야에서 기술협력을 확대키로 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93년하반기에 양사가 합의한 대중국진출프로젝트는 최근 LG전자가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중국 천진에 설립한 에어컨.전자레인지생산법인에 GE가곧 25%의 지분참여를 하고 GE가 주도하는 냉장고합작법인에 LG가 25%의 지분을 갖기로 합의했다.
에어컨과 전자레인지의 경우는 GE가 참여지분 만큼의 제품을 GE브랜드로 판매하고 냉장고는 반대로 LG가 현지법인의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지분만 큼 물량을 받아 자사브랜드로 판매하게 된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자본금 3백만 달러규모의 합작판매법인을 홍콩 에 설립하고 LG전자는 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백색가전을 GE에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한편 독자브랜드로 아시아지역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GE가 에어컨.전자레인지 등을 직접 생산 하지 않아 앞으로 전세계시장을 무대로 한 양사간 합작판매법인설립 등 전략 적 제휴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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