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PPF와 레이저프린터 기능 동시 "하비셋" 개발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일반용지 팩시밀리(PPF)와 레이저프린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기 "하비셋"(모델명 DF-3000)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본격시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우가 이번에 시판하는 하비셋은 PPF와 프린터 복사기 등 다양한 사무기기 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 여러가지 업무를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팩스와 프린터 복사기의 각 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듀얼프로세스 기능을 채택、 프린터와 복사기 동시사용시에도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다.

대우의 하비셋은 일반용지를 사용、 수신된 문서를 복사하지 않고 결재.수 정.날인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프린터 버퍼용의 1.5MB와 팩스용의 5백12KB(1M확장가능) 메모 리를 기본으로 탑재、 A4크기 표준원고 60매까지의 메모리를 송수신할 수 있다. 하비셋은 일반용지를 이용、 기존 감열지보다 선명한 화질로 최대 99매까지 연속복사할 수 있으며 최대 10매까지 자동급지복사할 수 있다.

이 밖에 한번조작으로 99개소까지 송신할 수 있는 순차동보기능、 중계국에 원고를 보내 동보를 대행할 수 있는 중계동보기능 등을 제공한다. 시판가격 은 1백80만원(VAT 별도)이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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