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광역 무선호출기 출시가 러시를이룰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에 이어 무선호출 제2사업자들이 지난 1일부 터 광역서비스를 본격 실시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신규 수요를 겨냥한 광역 무선호출기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동통신과 광역 무선호출기 "왑스"를 공동개발、 공급하고 있는 텔슨은 최근 후속모델인 "왑스Ⅱ"를 개발、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이달에만 4~5개 업체에서 광역 무선호출기를 신제품으로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는 8월 중순쯤에 광역 무선호출기 "익스프레스멀티"를 2개종 내놓을계획인데 서울과 나래이동통신 등 제2사업자 수요창출에 영업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삼성전자도 멀티시리즈 개발을 끝내 놓고 출시일정을 잡고 있으며 스텐다드텔레콤도 "에어플라이"을 개발、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팬택이 최근 광역 무선호출기 개발을 끝내 놓고 8월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LG전자와 현대전자.남성 등도 9~10월 중에 광역 무선호출기를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외에도 10여개 무선호출기 업체들이 광역 무선호출기를 연내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올하반기에는 15~16개 업체들이 광역 무선호 출기 시장선점을 둘러싼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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