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청소기.전기냉방기.전기다리미 등 전기제품 1백76개품목에 대한 안전.성능기준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아래 전기용품 기술기준 을 대폭 개정、 올해안에 고시키로 했다.
4일 공진청은 이를 위해 전기용품기술전문위원회를 확대 개편、 기존의 전선.배선기구.전동기.전구.전기전자응용 등 6개위원회 외에 전열기구.전동력 응용.광원응용.전기절연물기술.전자파 적합성 등 5개전문 위원회를 추가、 11개 위원회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진청은 이 위원회를 통해 선진외국의 품질기준과 제조기술수준을 면밀히조사 연말고시개정에 반영키로 했고 특히 소비자단체전문가와 업계관계자6 0여명을 각 위원회에 배속해 소비자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공진청 의 이같은 방침은 선진국으로 수출되는 전기제품에 대한 국제경쟁력을제고하 고 동남아 등에서 수입되는 저가전기제품에 대한 안전성확보를 위한 것으로각국간의 전기제품상호인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공진청은 기대하고 있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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