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대표 김용구)가 자동차 에어백에 사용되는 임플리터를 양산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이달 중 독일 테믹(TEMIC)사와 임플리터에 대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7년부터 임플리터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테믹사와 임플리터에 대한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데 이은 이번 기술도입계약에 따라 오는 97년이면 국내 처음으로 임플리터가 양산되는 것은 물론 에어백도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화는 내년 말까지 총 2백억원을 투자、 초기연도인 97년에 연 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춰 현대자동차에 에어백을 공급하고 있는 성호 시그널인 터내셔날사를 비롯해 만도기계 대우정밀 등 에어백 생산업체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는 또 오는 2000년까지 총 4백억원을 투자、 연 생산능력을 2백만대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와 함께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플리터는 에어백의 가스발생장치로서 전장 및 모듈과 함께 에어백을 구성 하는 핵심장치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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