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어레이 판매사들이 영상및 음성데이터등 멀티미디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스크어레이 판매사들은 멀티미디어 환경의 확산에 따라 일반 데이터시장 뿐 아니라 영상및 음성데이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보이고 있다.
이는 디스크어레이가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처리에 강점이 있어 많은 양의데이타를 빠른 시간안에 처리코자 하는 영상및 음성데이터 활용업체들이 이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마이크로폴리스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선호양행의 경우 간이형 VOD를 비롯 멀티미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데에 기인、 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영업인력을 보강하는 등 자체영업망을 확대시켰다.
미마이크로폴리스사의 "레이디욘"과 "간디바 컨트롤러"를 판매하는 솔컴시스 템도 멀티미디어용 디스크어레이가 지난 상반기 판매된 디스크어레이 중 70 %를 차지함에 따라 멀티미디어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하반기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에 미레디우스사의 "슬레지해머"제품을 선보이며 영상시장 을 공략했던 엘렉스컴퓨터도 영업강화를 위해 현재 회사내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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