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파워PC" PC의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PC시장의 장기적 판도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애플컴퓨터사의" 파워PC" PC생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미애플컴퓨터 사와 매킨토시 운용체계(OS) 라이선스 및 한글화 문제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LG전자는 최고경영자의 결정이 나는 대로 50억여원의 자본을 투자 해 미 IBM.애플의 HRP(Hardware Reference Platform) 규격에 따른 파워PC PC개발을 추진、 오는 97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HRP 규격에 따른 파워PC 생산의 전단계로 미파워컴퓨팅사와의 협력하에 주기판 및 핵심부품을 들여와 조립생산하거나 완제품을 주문자 상표부착생산 (OEM)공급받아 올해안에 매킨토시 호환기종을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다.
HRP 규격은 94년 11월 미IBM과 애플이 두 회사 컴퓨터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간 상호호환성을 부여한다는 데 합의、 개발중인 공통규격 플랫폼을 말한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HRP 규격 파워PC PC 생산을 향후 PC시장 판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담당부서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경영자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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