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경 한국산 전자레인지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반덤핑확정판정을 앞두고 가전3사는 낙관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지난달초에 아르헨티나로부터 국내실사를 받으면서 팬을 추가한 컨벡션모델과 그릴을 추가한 모델 등 다기능제품의 경우는 반덤핑조사대상에서 제외하고 확정판정시 반덤핑률 대신에 최저수출가 minimum price)를 적용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기능 전자레인지가 반덤핑조사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반덤핑을 제소한 현지업체가 이들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를 조사대상에서 빼 달라는 가전3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전3사는 전자레인지의 대아르헨티나수출은 이들 다기능모델 위주로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가전3사는 또 반덤핑 확정판정시 최저수출가를 적용키로 함에 따라 오는 10 월로 예상되는 한국산 전자레인지의 반덤핑최종판정을 매우 낙관적으로 예상 하고 현지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전3사는 지난달초에 실시된 반덤핑실사에서 내수가격에 대한 증빙 및 비용 、 수출모델과 내수모델간 주요기능차이 등을 상세히 설명해 조사관들을 상당부분 이해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이번 한국산 전자레인지에 대한 반 덤핑 사가 한국의 우시장 개방과 현지정부의 정치적 위기타개 등 외교.정치 적 성격을 띠고 있어 최종판정을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지난4월 중순에 한국산 전자레인지의 미니멈 프라이스를대당 14~21l급은 1백57달러、 21l초과 제품은 2백7달러로 각각 잠정판정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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