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와이드TV 수요 크게 늘듯

유럽연합(EU) 유료TV채널회사들이 곧 가로세로화면비율 16대9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기존의 아날로그방식이 아닌 디지털방식에 의한 방송을 추진할 방침이어서 EU지역내 와이드TV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28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취리히무역관보고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최근 와이드T V용 방송프로그램의 화면비율을 16대9로 하고 한개의 디코더로 여러 유료TV 채널의 시청이 가능한 TV방송프로그램송출규격사용에 관한 지침을 마련、 조만간 EU관보에 발표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방송송출방식은완전디지털인 경우 유럽표준화기구가 제정 할 송출시스템을 사용하고 디지털이 아닌 경우에는 16대9 D2-MAC、 HD-MAC송 출시스템이 사용된다.

또 TV는 추가디코더 및 디지털 리시버 등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게최소1개이상의 오픈 인터페이스 소켓장치가 의무화되고 한개의 디코더로 모든 유료디지털TV채널시청이 가능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무단시청을 방지하기 위해 유럽공동 스크램블방식사용이 강제된 다. 이에 따라 EU 각회원국은 이같은 지침에 따라 발효일 이후 9개월이내 시행에 필요한 절차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 대EU수출을 위한 국내업체들의 대응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현지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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