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투데이"를 비롯하여 82개의 신문을 발행하고 10개의 텔레비전 방송국및 11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거대 언론기업인 가네트사가멀티미디어사를 17억달러에 인수.합병키로 함으로써 종합미디어 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멀티미디어사의 주식을 공개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인수를 계기로 가네트는 케이블 TV사업에 진출하는 동시에 지난 90년이후 포기했던 TV프로그램제작사업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병으로 가네트는 자사의 주력사업인 신문및 방송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멀티미디어사의 케이블 TV사업과 11개 신문및 5개의 텔레비전 방송국을 흡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미디어 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 5개주에서 45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사 케이블TV의 흡수는 이 시장의 판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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