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스테인리스 절단이나 용접 등에 레이저의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레이저가공기 시장이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레이저가공기 생산업체들은 설비 투자 고급화에 따른 신규 수요가 증가、 지난해에 비해 업체별로 최고 1백%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0억원(25대)으로 가장 많은 매출 실적을 올린 (주)한광은 올해 상반기동안 바이스타、 U-HBM 등 2개 모델을 포함해 40억원(15대)의 판매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억원 보다 매출이 33.3% 늘었다.
특히 올해 절단기용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삼성항공은 스테인리스 절단용의수요가 늘어나면서 상반기 동안 25억원(12대)어치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정도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대우중공업도 절단용을 비롯해 코팅용.마킹용.용접용 등으로 용도를 다양 화하면서 올해 상반기동안 20억원어치(8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 억원(4대)에 비해 1백%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해 상반기동안 4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하나기술은 올해 원자력 연구소、 한라공조 등의 수주에 힘입어 현재 지난해보다 50%정도 늘어난 8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백80억원정도로 추산된 국내 레이저가공기시장은 올해 외국 업체들의 공급 물량을 포함시킬 경우 2백2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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