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페루에 판매법인 설립 브랜드세일 나서

대우전자가 페루에 판매법인을 설립、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브랜드세일에 나선다. 대우전자 대표 배순훈)는 대우전자 칠레 판매법인의 합작사인 식도 코페르사 와 34대 66의 비율로 1백50만달러의 자본금을 투자해 페루 리마시에 현지판매법인 DEPSA 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판매법인은 이달말부터 운영에 들어가 대우전자의 컬러TV VCR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대우브랜드로 페루시장에 독점 판매하게 된다.

대우전자는 5번째 중남미 지역 판매법인인 이 법인의 매출을 올해 3천만달러 를 시작으로 5년내에 연간 1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려 페루 가전시장 점유율 40%를 달성、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이 곳에 향후 3년간 약 4백만달러의 광고비를 지원해 옥외광고와 매체광고를 통해 제품광고를 적극 실시、 페루시장에 고급브랜드의 이미지를 심을계획이다. 한편 식도 코페르스사는 칠레내 가전제품과 정밀기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우전자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는 칠레 판매법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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