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일본회사들이 외국에서 생산한 시청각기기가 94회계연도에 1억대를 돌파, 5년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다고 일본전자공업협회가 최근발표했다. 이 협회는 회사들이 엔고로 생산체계를 해외로 급속히 옮기고 있기 때문에이같이 해외생산이 증가했다면서 컬러TV, VCR, 녹음기, 스테레오 전축, 테이프재생장치 앰프 등 6개 가전품목의 해외생산량이 금년 3월31일 마감한 94 회계연도중 전년도보다 34.7% 증가한 1억1천3백53만대라고 말했다.
이들 6개 종목중 해외생산 수량이 가장 많은 것은 녹음기로, 생산량이 4천68 만대였으며 생산증가율이 제일 높은 것은 VCR로 54.1% 증가한 2천1백93만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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