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와 미국 인텔사가 데스크톱 PC사업에서 손을 잡았다. 일본경제신문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인텔사와 제휴、 인텔측으로부터 OEM 방식으로 데스크톱PC를 전량 공급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노트북PC 업체인 도시바와 마이크로프로세서(MPU)시장을 독점하고있는 인텔 양사는 이번 제휴로 PC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며 동시에 이번 제휴는 PC업계의 세력판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우선 인텔이 생산한 데스크톱 PC를 일본내에서 판매하고 연말에는 "올 인 원"이라는 저가기종도 출시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1차연도 에 12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유럽시장에서도 이를 판매할 예정이다. 도시바는 최근 수년간 노트북PC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1백14만대를 출하、 노트북PC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시장에서는 지난해 19만대를 출하、 점유율이 6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최근 도시바는 데스크톱PC를 포함、 전체 PC사업의 강화책을 모색 해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인텔에 생산을 전량 위탁키로 한 것이다. 한편 인 텔은 그동안 PC부품업체에서 종합제조업체로 전환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강화 해 왔다. 현재 오리건주의 반도체공장에서는 주기판을 생산、 이를 휴렛 패커드 게이트웨이2000、 패커드 벨사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소규모이긴 하지만 PC완제품의 OEM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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