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정의 자동화시스템이나 전력제어.분산제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있는 국제표준의 MMS(Manufacturing Message Specification)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24일 서울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제어계측신기술연구센터 권욱현 교 수팀은 지난 1년여 동안 약 1억5천만원을 투입、 국내 최초로 93년판 자동화 기기 국제표준을 구현한 MMS "SNU OSI/MM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IM구축에 관한 기술을 대부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 이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터 통합생산체제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나아가 국내 산업계에 유연생산시스템(FMS) 이후 차세대 생산시스템으로 불리는 CIM의 도입을 앞당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MMS는 국제표준기구(ISO)가 정한 OSI(Open System Interconnection)의 응용7 계층 가운데 컴퓨터 통합생산(CIM)시스템 구축을 위해 제시한 표준규격으로 이더네트.RS-232C.OSI.TCP-IP. MAP/Mini-MAP.FAIS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되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특히 이 제품은 종류가 다른 자동화기기간의 공통된 통신언어를 제공、 로봇.NC.PLC 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제품의 생산 체제를 상호 간쉽게 연결 할 수 있고 또한 유지 및 보수에 다른 비용 절감과 인력을 효율 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그래픽감시시스템.스프레드시트.문서작성기.데이터베이스(D B)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산업의 생산 현장이나 에너지관리.전 력분산제어.안테나제어.유기화학.우주항공 등에 쓰일 수 있고 나아가 전력시설의 원격감시장치(RTU:Remote Terminal Unit)나 지능형 전자부품(IED) 등에활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IBM-PC호환기종과 운용체계로 MS-DOS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지원되며 제품개발에는 표준 ANSI-C가 사용됐으며 ISL-MAP 장치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아산단지에 대규모로 건설되는 현대자동차 공장에 처음으로적용될 예정이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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