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무전기(CB)시장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레저활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허가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무전기의 수요가 급증、 현재 동호인이 5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94년 6월부터 정부가 차량용으로도 생활무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시장규모가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생활무전기 시장규모는 지난해 2만대 30억원선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중 3만명이 늘어 45억원대를 형성하고 연말경이면 5만대 7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생활무전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맥슨전자의 MCB-1000을 비롯、 화 영산업 승용전자 제일엔지니어링 해양산업 바텔 등 무전기 생산업체들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게다가 펜택 메이콤 등 무전기 생산업체들도 생활무전기시장이 앞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 조만간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공영배씨(35.CB하우스대표)는 "생활무전기는 특정인의 무선통신 이 아닌 일반인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전기"라고 밝히고 "외국의 경우 무선호출기 등 타통신매체와 시장규모가 맞먹고 있어 국내에서도 앞으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무전기는 지난 90년부터 정부가 허가를 받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생활무전기는 이동차량간 방향선도나 등산、 낚시、 해수욕 등 가족 연인간 나들이용 통신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허용된 주파수는 26.965~2 7.405MHz사이에 40개 채널이 할당돼 있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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