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향후 멀티미디어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등장할 SCSI-2 컨트롤러 IC의 개발에 성공、 9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현대가 2년여에 걸쳐 총 8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HYN 83000"<사진> 은 고용량 HDD 및 CD롬 드라이브를 비롯해 최대 7개의 저장용 입출력 장치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비메모리 반도체이다. 이 제품은 입.출력장치의최대 문제점인 데이터 병목현상으로 인한 처리지연과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로 인한 장애발생을 제거하고 처리속도 향상 및 주변장치의 다중연결이 가능해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환경구축에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또 초당 10메가 바이트 전송과 함께 시스템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전송체계 및 속도향상이 가능하며 미어댑텍사의 6360제품과 PIN호환이 가능해 시장공략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의 개발로 비메모리 분야의 입.출력장치 제어관련 기본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미투자법인인 심비오스 로직사의 스카 시 및 맥스터사의 HDD인터페이스 기술에도 적잖은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 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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