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전문업체인 (주)우임전자가 종합전자부품회사인 제일엔지니어링에넘어갔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은 최근 자금압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림전자의 지분 60%를 인수、 이달초 우림전자의 서울 영업본부를 (주)카이젤로 독립법인화하는 등 경영쇄신에 착수했다.
제일엔지니어링이 인수한 우림전자는 면도기.헤어드라이어.선풍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중견 소형가전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나 지난 92년에 설립한 중국공장의 사업부진에 따른 자금압박과 지난해 발생한 녹즙기파동등 연쇄적인 악재로 인해 경영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림전자의 한 관계자는 "수출사업비중이 높은 제일엔지니어링과의 제휴를 계기로 가전제품용 부품생산과 신제품개발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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