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각 영업소별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사랑운동이 전국 대리점으로 확산되고 있다.
LG전자(대표 이헌조)는 자사 대리점들이 자체의 판촉행사를 추진하면서 불우 이웃돕기 등 고객사랑운동을 전개해 그동안 지역영업소 중심으로 실시해온 고객사랑운동이 전국 대리점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일부 대리점이 처음 실시한 고객사랑운동이 이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가격 위주로 전개되던 가전제품판매 경쟁이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고객밀착형 영업형태로 전환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LG전자 대리점의 고객사랑운동은 서울 송파지역 대리점들과 서부지역 및 경북지역 대리점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실시되었으며, 현재 전국 10여개 대리점 이 이 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대리점이 실시하고 있는 고객사랑운동은 가전제품의 소비자 구입가중 1%를 무의탁노인등 불우이웃의 생필품구입 지원으로 돌리고, 중고제품 및 폐 가전제품을 회수한 뒤 상태가 양호한 제품을 수리해 양로원 등에 기증하는것이다. 또 대리점별로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 고객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장마철을 감안해 우산대여 등 작은 고객서비스도 병행 실시하고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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