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품의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설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광조형 광조형 시스템을 국내업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LG전자(대표 이헌조)는 지난해초부터 1년이상 4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컴퓨터지원설계 CAD 로 작성된 신제품 설계를 직접 수지로 된 3차원적 입체 조형물체(모크업)로 제작하는 광조형 시스템을 개발, 조리기기와 VCR 등의 설계개발에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광조형 시스템을 연내에 전제품의 설계개발에 활용할 예정인데, 내년부터 연간 1백억원 정도의 연구개발비가 절약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광조형시스템은 3차원 CAD로 작성된 모델파일을 이용해 입체조형물체 또는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장치로서, 설계도면을 보면서 시제품 등을 제작하는 데 따른 기간과 시행착오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은 물론 전기전자기기의 설계개발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설계품질력도 높일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광조형 시스템은 길이 5백mm, 폭 4백mm, 높이 4백mm범위의 물체를 한번에 수지로 제작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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