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독자 구축한 사설통신망과 공중통신망의 연동이 크게 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LG-EDS시스템의 "LG-EDSAN ET"가 데이콤의 공중정보통신망인 데이콤네트(DNS)와의 연동서비스를 개통한 것을 시작으로 올들어 쌍용정보통신의 "SSY-NET", 에이텔의 POS-NET 유공의 "Y-NET"등 민간 VAN사업자들의 사설 패킷망 이 DSN에 연결되는등 공중망과 사설망간의 상호접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다른 공중정보통신망인 "HiNET-P"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통신도 최근공중기업통신망 CO-NET 과 인터넷망인 코네트(KORNET)를 "HiN ET-P"에 연동시킨 데 이어 유공의 사설망인 "Y-NET"와의 상호접속을 추진중이다. 공중망을 운용하는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통신망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민간 VAN사업자들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한 국내 정보통신시장의 경쟁력강화 를 위해 민간 사설망과의 연동을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삼성데이 타시스템의 "S-NET" 현대전자의 "Hi-VAN"등과의 접속을 추진중이 다. 이처럼 공중망과 사설망간의 상호접속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네트워크 접속 기술의 발달로 다른 기종간 컴퓨터연결이 쉬워진 데다 민간업체들이 서비스 지역확대에 따르는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중망을 이용하기 때문으로풀이된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도 통신망 번호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국내 각 통신망간의 상호접속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공정한 망간 접속을 위해 조만간 "통신망간 상호접속 기준"을 고시할 예정이어서 통신망간의 연동 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7월 현재 국내에는 한국통신의 "HiNET-P", 데이콤의 "DNS"등의 공 중정보통신망 외에 민간 VAN사업자가 운용하는 40여개의 사설망이 운용중 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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