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IR(InvestorRelations)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상장회사 IR관련 세미나 "에서 자사의 IR내용을 천리안、 하이켈、 나우누리 등 국내통신망에 이어 다음달부터 인터네트를 활용、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원활한 기업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9월에는 홍콩과 뉴욕、 취리히、 런던 등 세계 금융중심지를 순회하는 해외 IR홍보 활동(로드쇼)을 전개하고 이어 10월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를 주요 대상으로한 기업설명회와 사업장 초청행사를 실시해 투자자들이 생산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의 주요 경영현황과 실적 등을 투자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 의 IR광고도 제작해 주요 매체를 통한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와함께 은행권、 보험사 등 주요 기관별로 직접 방문을 통한 IR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자업종 분석가들과 정기교류 및 유대를 강화해 IR효 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에 홍콩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연례 기업설명회인 "인 베스터스 포럼 아시아 95"에 참가해 21세기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밝혀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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