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약전스위치 전문업체인 세진전자(대표 이상영)가 보안용 키보드인 하드록 키보드"<사진>를 하반기중 본격 출시한다.
세진은 1년여에 걸쳐 3억을 투자, 지난해 12월 이 제품의 개발에 성공한 뒤 그동안 정부 주요기관과 행정전산망, 보험회사 등 정보유출에 민감한 곳에 5백개를 투입하여 최근 현장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조만간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세진의 "하드록 키보드"는 반도체칩이 내장된 열쇠(IC Key)방식의 자료 보완 용 키보드로 1천6백70만가지의 열쇠 코드입력 능력과 임의의 사용자에 대한 방어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동사는 이 제품을 하반기중에 월 5천개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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