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냉풍기.제습기등 하절기용 가전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재고까지 완전히 소진된 선풍기의 경우 조기 품귀현상이 빛어지면서중국 대만산등 외산 제품이 밀려들어 오고 있다.
올들어서만 고여가전등 20여개업체가 수입에 나서고 있는 중국、 대만산 선풍기는 3만원 안팎으로 특히 국내생산이 달리는 벽걸이용과 개인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선풍기수요를 지난해와 비슷한 2백70만여대로 보고 있는데신일산업과 가전3사등 주요업체의 생산계획량은 총 2백50만대선에 머물러 수입품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10%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선풍 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이 가정용 냉풍기도 일반 선풍기와의 차별성 을 부각시키며 내수시장을 파고들고 있는데 역시 저가형 중국산과카트리지방 식의 영국산 제품이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다. 습기가 많은 가정이나 지하 업소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제습기도 본격적인장마철을 앞두고 외산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제습기는 주로 미산 "페더스"、 영국산 "EBAC"등 유명제품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최근 대만산도 일부수입되고 있다.
이밖에 가정용 소용량 전기냉동고、 전자식 살충기등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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