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PCB원판업체인 두산전자가 구미공장의 페놀원판 생산능력을 최대 월 25만㎞가량 확대함으로써 단면PCB업계의 페놀원판 구득난이 다소 해갈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북 구미공장 페놀원판 생산라인의 개.보수작업을 진행해온 두산전 자는 최근 성형공정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등 보완작업을 완료、 7월1일부 터 본격적인 증산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두산전자 구미공장의 단면PCB용 페놀원판 생산능력은 기존 월85만 ㎞ 수준에서 1백10만㎞로 월 25만㎞가량 늘어나 페놀원판 수급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두산전자는 연말까지 충북증평 에폭시원판 공장도 함침공정을 비롯한 생산라인 보완작업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생산량을 현재 25만~30만㎞에서 30만 35만 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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