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최근 "마이크로 택 5000" 가격인하에 따른 총판점과 일선 대리점의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해 "30일 재고 보상제도"를 마련、 가격 이 인하된 시점에서 상품발송장 발송기준 30일전 출고분까지 확대하여 가격 차액을 보상해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 "마이크로 택 5000"을 취급하는 총판점과 일선대리점은 지난 5월 20일부터 가격인하가 실시된 이달 19일까지 한달동안 공급된 물량 에 대한 차액을 보상받게 됐다.
통신업계 최초로 실시한 "30일 재고 보상제도"는 모토로라 유통점들의 이익 보전은 물론 이동통신기기 유통질서확립에 반향이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다. 메시지 자동응답과 무음진동、 무선호출 유사기능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춘 모토로라의 초경량 휴대전화 "마이크로 택 5000"은 삼성전자의 "애니콜" 과 함께 시장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19일 소비 자가격을 20%인하했다. <강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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