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레코드는 젊은 대금주자 문동옥씨(37)가 연주한 김동진유대금산조를 최근 콤팩트디스크(CD)로 출반했다.
국악계에 대금 제작자로도 알려진 문씨의 이 음반은 거의 단절되다시피한 강백천 1898 1982 에서 김동진(1938~1989)으로 이어지는 산조 가락을 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음악사적으로 관심을 끈다.
박종기선생(1880~1947)이 창시한 대금산조는 선생의 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한주환으로 이어져 지금 활짝 꽃을 피우고 있지만 선생의 또다른 제자인 강백천으로 전해진 음악은 겨우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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