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PC.CDP의 수입 자유로워진다

7월1일부터 개인용컴퓨터와 휴대형 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CDP)의 수입이 자유로워진다. 통상산업부는 29일 현행 수입선다변화품목 중 개인용컴퓨터 등 4개 품목을 용도에 따라 부분해제하고 휴대형 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 CD카세트라디오(기 록장치와 결합된 것 제외)등 17개품목을 7월1일부터 완전 해제키로 하는등 21개 수입선다변화품목에 대한 해제방침을 밝혔다.

이번에 수입선다변화 대상에서 완전해제된 품목은 휴대형 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 CD카세트라디오, 케리올트럭형과 세단데리버리형 자동차 등 17개품목 이며 개인용컴퓨터(휴대형 제외), 선박용 형광램프, 양면오프셋인쇄기, 수지 식 전동공구중 충전식 드릴등 4개 품목은 부분 해제됐다.

이로써 연초 26개 품목해제에 이어 이번 21개 품목이 추가로 수입선다변화품목에서 해제됨에 따라 1백87개 품목만이 수입선다변화품목에 묶이게 됐다.

통산부는 이와 관련, 장기간 지정되어 경쟁력을 확보했거나 현재 국내생산이 안되는 품목, 그리고 일본으로부터 예외수입이 많거나 제3국 수입이 과다한 품목등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서 지정 실효성이 적은 품목을 해제대상품목으로 했다고 밝히고 올해안으로 추가해제는 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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