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W의 해외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마이너스 5%에서 올해 54% 증가로 크게 반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백3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SW산업 의 수출현황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SW업계는 올해 일본과 유럽지역 의 호황세에 힘입어 모두 2백10억4천만원 규모의 SW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또 응답사의 81%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외국사와 기술 및 전략적 제휴 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향후 국산 SW의 수출확대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SW 공급방식에서 올해 수출증가세를 주도할 주요 분야와 규모는 턴키형태가 전체의 48%인 1백1억9천만원、 용역수주 형태가 38%인 81억8천만원 등이며 대상지역은 일본이 41.2%인 86억8천만원、 유럽이 38.8%인 81억6천만원、 동남아가 15.1%인 31억7천만원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에 비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된 분야는 패키지와 턴키로 각각 1백86%、 80%씩 예측됐으며 지역별 증가율로는 동남아와 미국 이 각각 6백75%、 82%로 1、 2위를 달렸다.
이같은 증가세 예측에 대해 응답사들은 지난해에 비해 자체적인 산업정보수집과 SW수요 및 타당성 조사능력이 배가됐고 상품 종류도 크게 다양화됐으며기술자립도 면에서도 안정적 국면에 들어섰음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응답사들은 또 전략지역인 일본 유럽 미국등의 수요개발 가능성이 꾸준한데다 중국 인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의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 것도 수출 증가세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응답사들은 여전히 대상국가 내의 마케팅조직을 비롯, 홍보와 판매능력 영어와 일어권을 제외한 제3국언어 구사능력 등에 대해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변、 국산 SW의 지속적인 수출증가를 가로막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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