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을 비롯한 기계.장비제조업의 3.4분기중 경기는 전반적인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전분기보다는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3분기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전자부품 과 가전、 기계류 등의 기계.장비제조업이 내수확대와 수출호조로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지만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2분기의 1백35보다 2포인트 감소한 1백33으로 나타났다.
전자산업은 세계경기의 호조와 엔고에 힘입어 수출신장세가 지속되며 가전의 대체수요 증가 등에 따라 내수도 대폭 늘어나 생산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보았다. 그러나 정부의 대기업들에 대한 투자확대 자제유도와 반도체、가전의 생산확대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설비투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수、 수출호조로 기업의 매출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제 원자 재가격 상승과 엔고에 따른 자본재 및 부품가격 인상으로 원가부담이 크게늘어 경상이익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상의가 조사한 3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23.
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18.1%)、 인력부족(13.6%)、 자금조달 애로(11.4%) 순으로 나타났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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