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형컴퓨터업체인 데이터 제너럴사가 인텔사의 P6주기판을 채용키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터 제 너럴은 올해말에 출시예정인 신형 "아비용"서버에 인텔의 "스탠더드 하이 볼륨 SHV 주기판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SHV주기판은 차세대 칩인 P6을 4개 연결한 것인데 주로 중형컴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모토롤러사로 부터 칩을 공급받아온 데이터 제너럴이 인텔의 제품 을 선택한 것은 인텔칩용 응용소프트웨어가 파워PC칩보다 훨씬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터 제너럴은 그동안 파워PC칩을 채용할 가장 유력한 중형컴퓨터업체로 간주돼 왔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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