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개국과 함께 첫선을 보인 비디오자키(VJ)들이 최근 잇따라 광고를 비롯、 공중파방송의 드라마등에 캐스팅돼 다매체시대의 새로운 스타로 부각 되고 있다.
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인 뮤직네트워크(m.net.대표 정순일)에서 VJ로 활약중인 최할리와 김수경이 각각 광고출연과 서울방송의 드라마에 캐스팅되는 등 최근 VJ로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9월 m.net가 개최한 제1회 VJ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국내 최초 의 VJ 최할리는 최근 컴퓨터 관련기기 전문업체인 삼보컴퓨터와 광고출연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삼보컴퓨터의 TV CF는 물론 신문 잡지등 지면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또 최할리는 현재 여성의류 오디오기기 음료 가구등의 광고출연 섭외와 각종이벤트 MC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5월 "95 서울모터쇼"에 서는 식전행사 영어 MC를 맡았고、 최근 서울에 문을 연 세계적인 음반업체 인 타워레코드 개장행사에서 VJ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최할리와 함께 m.net가 선발한 VJ 6명중 한명으로 m.net의 간판 프로그램인 "Club m.net"에서 공일오비의 장호일과 공동 MC를 맡고있는 VJ 김수경은 오는 11월 방영될 SBS 창사5주년 특집기획 16부작 드라마" 해빙"에 캐스팅됐다.
또 m.net와 프로그램공급계약을 맺은 MTV Asia에 진출해 VJ로 활약 하고 있는 손성은은 현재 케이블TV 보도채널인 연합TV뉴스(YTN)가 기획하는2 5부작 다큐멘터리 "세계속의 한국인" 동남아지역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m.net는 소속 VJ들이 공중파방송을 비롯해 광고에 출연하는 것도 케이블 TV를 간접적으로 알리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 다양한 기회제공 측면에서 이들의 외부출연을 인정한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이같은 사례가 늘어날 전망 이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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