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저가보급형 팩시밀리 개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30만~40만원대의 저가 보급형 팩시밀리 3개기종(모 델명:텔리파 33、 22、 11)을 개발、 7월초부터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이번에 초저가 팩시밀리 3개 기종을 발표함에 따라 기존의 텔리 파 7、 10 등 2개 기종과 아울러 20만원대에서 40만원대의 홈팩스 제품 다양 화를 통해 이 부문의 제품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도리코가 이번에 발표한 저가 팩스 3개 기종은 30m 기록지를 사용、 15m 기록지를 사용하던 기존 초저가 팩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 회사는 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텔리파 22、 33 등 2개 모델에 종전 80만원대 이상제품에서 사용하던 한글 LCD(액정표시장치)를 채택했다.

텔리파 시리즈는 이와 아울러 5매 ADF(자동급지기능)、 원터치 다이얼 10개 、투터치다이얼 90개 등 단축 다이얼 기능도 기본 내장하고 있다. 이들 제품 은 이밖에 원터치 팩스정보서비스、 전화.팩스자동절환、 통화예약、 시각지정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고 있다.

시판가격은 "텔리파 11"이 35만원、 "텔리파 22"가 40만원이며 "텔리파 33" 은 45만원이다.

신도리코는 이번 텔리파 시리즈 3개 기종 출시를 계기로 기존 주력인 사무용 고가팩스와 아울러 홈팩스시장 공략을 강화、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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