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World] SEK 95 국내 정보산업 척도 여과없이 제시

현재 우리나라 컴퓨터.SW산업은 어디까지 왔는가.

SEK `95는 관람객의 이같은 질문에 "윈도즈시대의 고도화 네트워크시대의정착 멀티미디어 상용화가능성"이라는 3가지의 희망적 답변을 제시했다.

국내외 1백85개사 2천3백여점이 출품된 SEK `95는 23일 개막 3일째를 맞이하면서 업계의 관심과 사용자들의 갈증이 무엇인가를 여과없이 그대로 드러내줌으로써 다시한번 국내 최고 최대 컴퓨터관련행사임을 과시했다.

출품동향과 관련, SEK `95를 관람한 업계 전문가들은 기술과 신뢰성에서 한층 성숙된 윈도즈제품의 러시현상과 사무실과 사무실 또는 사무실과 가정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네트워크제품의 두각을 이번 SEK 전시회의 최대 이슈로 꼽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지난 93년 SEK `93때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멀티 미디어제품이 이번 SEK `95에서는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듬어지고 안정됐다는 호평을 내려 특히 주모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주최측은 24, 25일 양일간 그동안 제한됐던 초중고생의 SEK `95 전시장 입장을 완전 허용할 방침이어서 각 출품사의 홍보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 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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