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트 디즈니사가 플로리다주에서 테마파크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한 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는 플로리다주 에 4번째 테마파크인 "야생동물 왕국(Wild Animal Kingdo m)"을 건설키로 했다.
월트 디즈니측은 "야생동물 왕국"이 지난 82년 개장한 5백에이커 규모의 테 마파크인 "매직킹덤"보다 5배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곳에서 관람객들이 야생동물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새로운 모험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 디즈니는 "야생동물 왕국"을 오는 9월 착공하여 98년 봄에 개장할 예정 이다. 월트 디즈니는 이 테마파크를 짓는데 총 7억6천만달러가 소요되며 3천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트 디즈니는 아울러 오는 98년까지 플로리다주 연안을 순항하는 두척의 유람선을 띄울 것이라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는 또한 이의 부대시설로 플로리다주에 "셀리브레이션(Cele bration)"이라는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월트 디즈니사의 이같은 계획은 많은 테마파크가 여러곳에 등장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관람객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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