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박규직)가 자동창고를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2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물류비용절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면 서 국내자동창고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내년부터 이 분야 사업을 집중육성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내년도에 자동창고관련 매출목표를 4백억원으로 늘려 잡고 이를위해시설투자 26억원、 연구개발에 40억원 등 총 66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매년 40~50명의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와 함께 현재 단순조립생산방식에서 탈피해 독자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89년 일본 무라타 엔지니어링과 기술 제휴한 이래 그동안 운용 소프트웨어、 공장자동화 시뮬레이션기술、 위험물 보관창고 및 클린룸 등 특수창고설계시공기술 등을 확보해 독자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는 올해 강릉 병원의 수직반송설비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 업 회전기사업부 자동창고 5기、 현대전자 이천공장의 클린룸설비、 현대전 자의 멀티미디어제품창고등 총 1백8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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