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협의체 구성 구체화

멀티미디어 PC 보급확대와 함께 관련소프트웨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이 새로운 협의체 구성에 나서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스텍을 비롯 팝소프트、 KT시스템、 미디어파크、 하이시스、 빌트인시디 등 그동안 국내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유통을 주도해온 6개사 대표들이 최근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업계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유통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문조직 구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업체들은 이의 일환으로 현재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업체위주 로 되어 있는 멀티미디어연구조합과 연계를 위해 조합측과 조직합병등 구체 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의체 구성 추진업체들은 이달중에 협의체설립과 관련된 기본안을 확정하고 하반기까지 협의체설립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제품의 경우 소비자의 요구를 소프트웨어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와 개발업체들간의 의견교환을 전담할 별도조직도 구상하고 있다.

이같은 협의체가 구성되면 현재 학생、 젊은층에 국한돼 있는 멀티미디어 소 프트웨어사용자를 의료.음악.미술.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수있고 개발과 유통을 하나로 연결、 양질의 소프트웨어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보인다. 또 현재 정확한 가격기준없이 산정되는 소프트웨어가격과, 번들제품과 정품 등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가격구조를 대폭 개선해 가격기준표를 마련하는 등대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최근 멀티미디어산업 육성계획안을 마련、 97년까지 1조2천여억원을 지원키로 한 데다 대기업이 멀티미디어사업 참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중소 멀티미디어 전문업체들이 공동 협의체구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 협의 체 운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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